'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여심 울리려 작정한 달콤한 무대

입력 2014-10-18 10:44


곽진언의 ‘안아줘요’가 여심을 울렸다.

곽진언은 1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10cm의 '안아줘요'를 선곡해 달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이승철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8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고, 김범수는 그를 칭찬하며 "곽진언의 무대는 역시 믿고 보고 듣는 무대라는 건 확실한 것 같다. 그거 하나는 확실하다. 그리고 오늘 미션을 가장 잘 해석한 참가자인 것 같다. 역시 해석력이 참 좋다"며 95점을 줬다.

윤종신은 "김범수의 말대로 곽진언은 주제가 뭔지 너무 잘 파악한다. 정말 러브송이다. 다른 사람은 다 노래했는데 곽진언은 사랑을 말하고 있다. 창법도 중요하지만 화법도 중요하다. 노래를 통해 어떻게 이야기하는 지가 중요하다. 곽진언은 자기만의 표현을 하며 말을 했다"고 극찬했다.

여성 심사위원 백지영은 "심사위원만이 보는 관점은 좀 다르다. 보컬리스트로서 보는 관점으로 지난주부터 정한 상황이다. 위트 있는 무대도 좋았고 짧은 시간안에 보여준 편곡, 연주의 변화도 너무 훌륭했다. 저음이 주는 울림이 위트 있을 수 있구나, 사람으로 하여금 행복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그런 걸 느끼게 했다“고 호평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여심 울리려 작정했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음원은요?”,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진짜 잘 한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무대 완벽하다”, “슈퍼스타k6 곽진언 안아줘요, 무대에 빠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러브송’을 줴로 한 top9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고 브라이언 박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