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이사 12번 만에 첫 내집 마련 "아내 고생 많았다" 뭉클

입력 2014-10-18 10:00


개그맨 홍인규가 첫 내집 마련에 성공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개그맨 홍인규와 그의 가족들이 출연했다.

이날 홍인규는 결혼 8년, 이사 12번 만에 인천 부근에 새 아파트를 장만해 아내를 기쁘게 했다.

홍인규는 “이사를 정말 많이 다녔다. 아내가 너무 고생했다”며 아내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홍인규의 말에 아내는 “이제 다시는 이사를 다니고 싶지 않다. 그 집에서 계속 살고 싶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인규”, “홍인규 축하해요”, “홍인규 잘 살길 바라요”, “홍인규, 너무 보기 좋다”, “홍인규 집장만. 보기 좋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인규는 부모님을 대신해 키워준 할머니를 찾아가 용돈을 쥐어주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