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법,금주·식이요법 필수...방치시 간염으로 발전한다

입력 2014-10-17 15:50
수정 2014-10-20 09:46


지방간 환자가 증가하면서 예방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상태를 의미한다. 만약 지방간이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면 지방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이런 지방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아할까. 지방간 예방법은 크게 금주와 식이요법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특히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비만인 사람이 술까지 많이 마실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사 결과를 보면, 과체중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은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약 2배 이상 높으며, 여성은 약 11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