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400회 특집으로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데 특별한 시간이 될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은 제작진의 관여 없이 짝을 이룬 두 멤버들의 상의 하에 서로가 서로의 눈, 코, 입만 바라볼 수 있도록 ‘24시간을 둘이서 함께 보내기’로 전개됐다.
우선 24시간을 함께 지낼 파트너 선정은 다른 이들이 나를 얼마나 잘 아는지를 알아보는 '"나몰라?"퀴즈'로 이뤄졌는데 서로에 대한 시시콜콜하고 지저분한 문제들까지 출제되어 멤버들을 상당히 놀라게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가족만큼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에 걸맞게 시시콜콜 다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절친인 줄 알았지만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멤버들도 있었고, 아예 관심조차 없는 멤버들이 있는 걸로 알려져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특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매우 기대된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뭔가 참신한 기획이다” “무한도전 400회 비긴 어게인, 역시 김태호는 천재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