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빈곤퇴치의 날, 광화문 광장서 '옥수수 캠페인' 개최.."무슨 의미 담겼나?"

입력 2014-10-17 14:35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옥수수 캠페인이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16일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계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옥수수 캠페인이 개최됐다.

옥수수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빈곤문제를 상징하는 옥수수 모형에 각자의 다짐과 메시지를 담아 3m 높이의 초대형 옥수수에 채워나갔다.

세계 빈곤퇴치의 날 옥수수 캠페인 진행와 관련해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지구촌 빈곤문제를 상징하는 ‘알맹이 없는 초대형 옥수수’는 시민들의 참여로 채워져 노란 옥수수로 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구촌 빈곤문제 해결은 시민들의 관심과 행동에 달려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빈곤퇴치의 날, 옥수수 캠페인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이다" "세계 빈곤퇴치의 날, 빈곤은 인류의 적이다" "세계 빈곤퇴치의 날, 옥수수 캠페인 참가해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