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윤계상과의 애정신 앞두고 이하늬 방문 “신경 쓰였다”

입력 2014-10-17 12:48


고준희가 윤계상-이하늬 커플과의 일화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배우 고준희와 윤계상, 이미도, 영화감독 박범수,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계상은 영화 '레드카펫' 출연에 대해 여자친구 이하늬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각자의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이하늬가) 촬영장에 온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미도는 "그렇다. 이하늬가 왔는데 하필 (윤계상이 고준희에게) 사랑 고백하는 날 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늬가 신경 쓰였냐는 질문에 고준희는 "아예 (신경이) 안 쓰이진 않았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윤계상 고준희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계상 고준희 러브신에 이하늬 방문이라니 당황스러웠을 듯”, “고준희 윤계상 이하늬 때문에 난감했겠네”, “윤계상 이하늬 진짜 사이 좋구나”, “고준희 더 예뻐졌네”, “고준희 윤계상 이하늬 일화 재미있다”, “고준희 윤계상 영화 기대중”, “이하늬가 애인이라니 윤계상 부러워”, “고준희 웃겼다”, “윤계상 고준희 둘다 흥해라” 등 반응했다.

한편 영화 '레드카펫'은 10년차 에로영화 전문 감독과 20년 전 아역스타 출신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윤계상, 고준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