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17일 성남시 판교동 운중천에서 열린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 대회’ 행사에, SK C&C 직원과 성남시민 등 총 3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SK C&C는 성남시 생활시설 거주 소년 소녀 가장인 그룹홈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참여형 기부 행사에 후원사로 나섰습니다.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대회는 행사 참여자들이 1만원을 주고 구입한 ‘나눔오리(오리인형)’에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한 뒤 하천에 띄워 경주를 하는 방식으로, 결승선에 먼저 도착하는 우승자 3명에게 상품을 줍니다.
SK C&C가 나눔오리를 구매하는 명목으로 기부한 기금은 그룹홈 아동의 겨울철 난방비 후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SK C&C 조봉찬 SKMS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기부가 아닌 기부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하여 새로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K C&C는 2004년부터 전구성원들이 참여해 성남시내 사회복지관들과 연계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성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