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법,금주·체중 조절 필수...진단시 치료방법은?

입력 2014-10-17 11:52
수정 2014-10-20 09:47


과음으로 인한 지방간 환자가 늘면서 예방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방간 예방법은 금주와 식이요법. 특히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은 꼭 금주를 해야 한다. 비만인 사람이 술을 많이 마실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크다. 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시행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과체중이면서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은 약 2배 이상, 여성은 약 11배 이상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크다. 또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 여성의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최대 13배까지 높아진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상태를 의미한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지방세포가 염증 물질을 배출해 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지방간을 진단받았다면 비만, 음주,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요인을 교정, 제거하는 치료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