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기업의 기능 조정과 효율 향상을 골자로 한 2단계 공공기관 혁신 작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려면 실효성 있는 공공기관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자 최경환 부총리는 "방만경영 개선을 위주로 한 1단계 공기업 혁신 작업이 곧 마무리됨에 따라 2단계 공공기관 혁신 작업을 이같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38개 부채·방만경영 중점 관리기관과 10개 중점외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한 중간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