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평가에서 식료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DJSI Korea지수가 국내 도입된 이래 6년 연속 수상입니다.
어제(16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DJSI 국제컨퍼런스 및 인증식’에선 농심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쇼핑 등이 DJSI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DJSI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다는 것은 그 산업을 대표해 월등한 경영성과와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식품사업,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 친환경 정책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RobecoSAM이 1999년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평가·분석해 선별한 기업만을 편입하며 지속가능경영 평가와 투자에 대한 글로벌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