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이준혁, 감우성에게 "나는 듣고 싶은 말이 없다" 외면

입력 2014-10-17 01:23


10월 16일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 연출 이재동)’에서는 강동하(감우성), 강동욱(이준혁) 형제가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명희(심혜진)에게 봄이(최수영)와의 관계를 들킨 강동하(감우성)는 강동욱(이준혁)을 찾아갔다.

강동욱(이준혁)은 차를 세워놓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형에게 “난 형하고 할 이야기가 없다”라며 외면했다.



이에 강동하(감우성)는 “내가 할 말이 있다”라며 강동욱(이준혁)을 붙잡았다. 그러자 강동욱(이준혁)은 내가 모르는 것도 아닌데 무슨 할 얘기가 있다 그래. 미안한데 형, 내가 별로 듣고 싶지가 않아서 그래“라며 자리를 피했다.

그러자 강동하(감우성)는 자리를 피하는 동욱(이준혁)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동욱아. 그래, 기다릴게. 들을 생각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해”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