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술집서 소주병 던지며 난동 "불구속 입건"

입력 2014-10-16 17:50


탤런트 임영규(58)가 업무방해 및 과실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배우 임영규가 15일 오전 6시 30분께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 두 명과 다툰 끝에 다른 손님에게 상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임 씨는 어제 오전 6시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소주병을 바닥에 던져 옆 테이블 손님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 갈 정도가 아닌 가벼운 부상이었다”면서 “임영규는 혐의를 인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임 씨는 지난 7월에도 택시비를 내지 않아 경범죄로 즉결심판에 넘겨진 바 있으며 5월에는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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