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심각한 비만이 과도한 에멘탈치즈 섭취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았다.
해외 복수매체는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 소재의 한 병원에서 위를 축소하는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대서특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평소 과체중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느낀 김정은이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어 위 절제수술을 받은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정은의 과체중은 과도한 에멘탈치즈 섭취 때문일 것이라는 의견이 속출하기도 했다.
에멘탈치즈는 유럽에서 겨울동안 우유를 보관하기 위해 고안됐다. 여름이 되면 농부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소를 고산지대로 데리고 가서 치즈를 만들었고, 가을이 되면 다시 소를 데리고 내려와서 생활했다.
이 같은 방법이 에멘 계곡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전해져 19세기부터는 평지에서도 에멘탈 치즈를 제조하기 시작해 '에멘탈 치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에멘탈치즈는 '치즈 아이(Cheese Eye)'라고 하는 이 구멍을 만들기 위해 두 단계에 걸쳐 숙성어지는데 이 과정에서 프로피오닉 박테리아(Propionic Bacteria) 균이 치즈 내부에서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이 이산화탄소가 빠져나갈 자리가 없어서 치즈 내부에 구멍을 만들기에, 에멘탈 치즈에 구멍이 뚤려있는 것이다.
한편, 김정은 에멘탈치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은 에멘탈치즈 진짜 코메디네", "김정은 에멘탈치즈, 북한 사람들은 밥도 못 먹는데", "김정은 에멘탈치즈, 진짜 좋아나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