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민아 결별, 열애 인정 후 못 만나…7월 스케쥴보니 "그럴만도"

입력 2014-10-16 14:07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했던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오전 복수매체는 손흥민과 민아 측근의 입을 빌어 "7월 열애설 당시 좋은 감정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서로 바빠지면서 못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 같다"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손흥민과 민아의 열애설에 대해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로부터 확인 결과 손흥민 선수와 좋은 감정으로 2회 만났다고 들었다.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가 손흥민 선수가 독일 소속팀 복귀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해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7월 이후 민아는 걸스데이 무대 일정 뿐만 아니라, 단체를 비롯한 개인 녹화 등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어갔다.

이에 7월 열애설 이후 둘이 만난 적이 거의 없다는 증언과, 결별 이유가 수긍이 간다는 것이 주변의 반응. 또한 걸스데이 신곡 '보고 싶어' 컴백을 앞두고 있었기에 개인적인 활동을 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손흥민 역시 독일 분데스리가서 함부르크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레버쿠젠서 활약하고 있기에 둘이 함께 보낼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 민아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민아 결별, 정말 아쉽다", "손흥민 민아 결별, 정말 잘 어울렸는데", "손흥민 민아 결별, 정말 둘다 엄청 바쁘구나" 등 아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