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술집에서 소주병 던지며 난동 부려.. 불구속 입건

입력 2014-10-16 10:00
배우 임영규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입건됐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옆 테이블 손님을 다치게 한 임영규를 과실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임영규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옆 테이블 손님과 다투던 중 바닥에 소주병을 집어던져 이들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영규는 7월 택시비 2만 4000원 가량을 내지않고 무임승차한 혐의로 즉결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이밖에도 임영규는 2007년 술값 83만 원을 내지 않아 경찰에 입건됐던 전적이 있다. 또한 임영규는 지난해 5월 술값 60만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규 또 입건되다니" "임영규 무슨 일이지" "임영규 소주병을 던졌다니..." "임영규 대체 왜 그러는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JTBC)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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