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공개됐다.
15일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의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한채아와 김사권의 영화같은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고요' 뮤직비디오에서 한채아와 김사권은 다리 위에서 이별하는 연인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헤어지는 순간에도 서로의 온기와 촉감을 기억하려는 듯 꼭 껴안은 채 쉽게 놓아주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결코 쉽지 않았을 이별의 과정과 마음의 무게를 느낄 수 있다. 한층 짙어진 정준일의 감성 보이스와 애잔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면서 뮤직비디오 속 두 남녀의 처지와 심정이 더욱 쓸쓸하게 다가온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짓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던 이날 촬영현장에는 프로듀서 윤종신이 직접 방문해 두 배우를 격려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가을밤을 촉촉하게 적셔줄 월간 윤종신 10월호 '고요'는 역대 월간 윤종신 곡들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2011년 월간 윤종신 6월호 '말꼬리'에 참여했던 정준일과 다시 만나 의기투합한 곡이다.(사진=가족엑터스)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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