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이란, 피부 발진 유발 '만성' 피부병..."놔두면 전신으로 퍼져..."

입력 2014-10-15 14:47


아침 저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피부질환인 건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선이란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 중 하나로 특히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심해지는 피부질환이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해 그 결과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으로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건선은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 부분에 많이 생기고 이 외에도 손발바닥, 성기, 정강이 부위, 손발톱 등에도 흔히 나타난다.

건선은 만성 피부병의 대표적 질환으로 대부분의 건선은 만성적인 장기간의 경과 중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다.

건선은 주로 20대 전후의 나이에 많이 발생하며 계절적으로는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 자극이나 피부 손상을 받지 않도록 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건선이란, 아 대박 징그럽다" "건선이란, 아 조심해야겠다 진짜" "건선이란, 대체 뭐지 무섭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도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