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단통법 적용 가격은 얼마일까?.."초미의 관심"

입력 2014-10-15 10:25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한국 출시를 확정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월13일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31일 한국, 마케도니아, 멕시코,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크로아티아, 마카오,루마니아 등 23개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애플에 따르면 10월31일은 한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태국 등 23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세 가지 색상 제품 판매가 시작되며 국내 출시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 1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시행되면서 애플 아이폰6의 가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국내 이통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통해 24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고가는 대부분 100만 원 전후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정한 보조금 금액을 적용하면 최소 65만원에서 70만원 정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6의 출고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16GB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다.

판매 가격은 미국에서 2년 약정시 199달러(약 21만 원)이고, 일본에서는 신규·번호이동 약정 가입 시 무료다.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 매우 기대된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 확정된 가격이 너무 궁금하다”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 색상도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애플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