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오후 2시 예매 시작… "손목 푸시고 광클 준비하세요"

입력 2014-10-15 09:50
수정 2014-10-15 09:55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이 15일 오후 2시부터 야간개방 인터넷 예매를 실시한다.

문화재청은 '가을철 야간 특별 개방'을 위해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개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은 22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야간개방 관람객을 맞이한다. 창경궁의 경우 21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복궁 야간개방 기간 중 휴관일은 28일(화)이고 창경궁은 27일(월)이다.

오늘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예매가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 인터파크에서 실시된다.

인터넷 예매 외에도 전화예매와 현장 선착순 판매가 실시(각각 65매)되는데 이는 외국인과 만 65세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 1명 무료), 부모와 동반한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개장, 저번에 예매 실패 했는데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까?", "경복궁 야간개장, 저번엔 남친이랑 갔는데 이번엔 가족들과 가야지", "경복궁 야간개장, 2시부터 전쟁 시작!"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방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각각 2000명, 2200명이며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