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민혁, 남자의 생명 ‘허리 강화’를 위한 물구나무!

입력 2014-10-15 01:30


민혁은 물구나무에 꽂혀 있다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민혁은 어린 시절부터 1등 신랑감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남자의 상징인 ‘허리강화’를 위한 물구나무를 서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혁은 ‘물구나무’에 꽂히게 된 사연을 전했다.

민혁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이 보통 공부나 운동의 1등을 꿈꿀 때, 자신은 1등 신랑에 대한 꿈을 꿨다고 말했다.

민혁은 실제로 1등 신랑이 되고 싶어 연구를 했고 가장 기본기부터 다져야겠다고 생각해 나중의 상견례자리에서 칭찬도 듣고 싶어 “올바른 젓가락질”을 연습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에게 빨리 연락을 하기 위해 다른 친구들은 게임을 할 때 타자연습과 문자메세지 빨리 보내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민혁은 남자의 생명은 허리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때부터 허리 강화를 위해 물구나무서기를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직설적으로 “성인이 된 지금! 허리 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죠?” 라 물었고, 민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실제 허리가 남자의 힘(?)을 의미하는 것 뿐만 아니라 건강의 중심인 허리가 건강해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민혁의 물구나무 시범을 보기 위한 세트까지 마련 되었고, 요가 전문가들도 초빙되었다.

민혁은 단번에 거꾸로 물구나무를 섰고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정겨운 또한 전문가의 큰 도움없이 물구나무를 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와 김구라는 커플이나 친구끼리 할 수 있다는 'ㅁ‘자 요가 자세를 선보여 민망하면서도 재밌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