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송원근, 로맨스 급물살? ‘만난 김에 궁합까지’

입력 2014-10-14 23:00


박하나와 송원근의 로맨스가 예고되었다.

13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연출 배한천|극본 임성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 무엄(송원근 분)의 로맨스가 예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야는 치과를 가고, 거기서 우연히 치료를 받고 나오는 무엄을 만나게 된다. 무엄은 백야와 재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집안을 알고 접근하는 것 아닐까’라며 미심적어하고 백야를 기다린다.



백야는 무엄의 태도에 의아해 하고, 같이 대화 좀 하자는 무엄의 말에 경계를 한다.

그러나 결국 백야는 무엄을 따라가고, 무엄은 백야의 핸드폰 번호를 받으며 ‘4번이나 만났는데 이상하다는 생각 안드냐’며 점을 보러 가자고 한다,

무엄은 할머니에게 전화를 하며 철학원 위치를 알아내고, 백야는 뾰루퉁한 표정으로 있다 ‘기혼이냐’는 무엄의 말에 기분이 상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서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두 사람은 결국 같이 철학원을 찾고, 궁합을 보러 왔냐는 점술가의 말에 놀라며 아니라고 소리친다.

백야는 일을 같이 하게 되었다며 잘 맞는지 봐 달라고 하고, 무엄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친구의 이름을 말한다.

이어 백야 역시 자신의 이름이 아닌 친구의 이름을 말하고, 생각보다 어린 백야의 나이에 무엄은 ‘어린애 한테 맞았다’며 경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