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 나바스 골키퍼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브라질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사상 첫 8강으로 이끈 나바스 골키퍼(28·레알)의 선방 비결은 무엇일까.
최근 유튜브에 나바스 골키퍼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나바스는 스페인 테니스 선수 파블로 안두하르의 시속 160㎞ 서브를 막아냈다. 골문 구석을 파고드는 테니스공(지름 6.35cm)을 놀라운 동체 시력으로 쳐낸 것.
나바스는 "테니스공 특훈 덕분에 축구공이 거대한 풍선처럼 보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바스는 1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한다.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전 선발명단 11명을 공개했다.
나바스 골키퍼를 비롯해 스트라이커 브라이언 루이스, 우마냐, 감보아, 두아르테, 캠벨, 라미레즈 등 브라질월드컵 8강을 이끈 주전멤버가 대거 나선다.
이에 맞선 한국대표팀은 손흥민을 비롯해 이동국, 기성용, 김승규, 박주호, 김영권, 김주영, 차두리, 장현수, 남태희가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모든 선수들을 테스트하길 원해 파라과이전과 90% 이상 다른 멤버가 출전하게 됐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코스타리카 중계는 SBS가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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