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공 특훈 중인 나바스 골키퍼 (사진=유튜브 캡처)
평소에 테니스공으로 훈련하는 케일러 나바스(27, 코스타리카) 골키퍼가 한국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나바스는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조국을 8강으로 이끈 세계적인 수문장이다. 월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도 입단했다.
파울로 완초페 감독이 이끄는 코스타리카는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코스타리카 축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전 선발명단 11명을 공개했다.
나바스 골키퍼를 비롯해 스트라이커 브라이언 루이스, 우마냐, 감보아, 두아르테, 캠벨, 라미레즈 등 브라질월드컵 8강을 이끈 주전멤버가 대거 나선다.
이에 맞선 한국대표팀은 손흥민을 비롯해 이동국, 기성용, 김승규, 박주호, 김영권, 김주영, 차두리, 장현수, 남태희가 출전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모든 선수들을 테스트하길 원해 파라과이전과 90% 이상 다른 멤버가 출전하게 됐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한국 코스타리카 중계는 SBS가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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