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1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댄스곡 '예쁜 나이 25살'로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 멤버로 가요계로 데뷔한 뒤 그 간 수준급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솔로 가수 활동도 병행해왔지만, 발라드가 아닌 댄스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하고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지은은 "이번 역시 팬들은 제가 솔로 발라드로 컴백하겠지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속으로 '댄스로 컴백해 놀라게 해줘야지'라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사실 지금 너무 신나고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저 역시 댄스곡으로 활동할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크릿 멤버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에 대해서도 더 분발하게 됐다"라며 "지금까지 싱글들을 선보이긴 했지만 첫 미니 앨범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은의 솔로 신곡 '예쁜 나이 25살'은 히트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만든 곡으로, 당돌한 가사와 송지은의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는 댄스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예쁜 나이 25살'을 포함, 총 5트랙이 담겼다.
앞서 송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쇼케이스에서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으며,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쇼케이스에 가기전 모습으로 머리가 채 완성되기도 전임에도 불구하고 인형미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예쁘네",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이번엔 댄스곡이구나",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송지은 흥해라",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노래 잘하던데", "송지은 예쁜 나이 25살, 뮤비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