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백지애-이충우 교수, 닝보 엑스포 '콜라보 쇼'

입력 2014-10-14 16:54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유명한 한국 드레스 디자인의 거장 백지애 디자이너와 금속 공예가이자 국립공주대학교 예술대학 조형디자인학부 교수인 이충우 교수가 함께한 ‘닝보 국제패션라이프엑스포’ 콜라보레이션 쇼가 많은 이들의 갈채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13일 중국 항주에서 열린 미인대회인 한국제일미녀공회의 후보자들이 모델로 참여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쇼는 모델들의 아름다운 외모에 백지애 디자이너와 이충우 교수의 화려한 드레스와 주얼리가 어우러져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 웨딩드레스의 세계화를 이끌어 온 백지애 디자이너의 드레스와 서울, 도쿄, 항저우, 닝큐슈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주얼리 패션쇼를 진행해 온 이충우 교수의 주얼리는 이번 쇼를 통해서 닝보 국제패션라이프 엑스포를 방문한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김으로써 향후 중국 진출을 위한 좋은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약 300여개 업체, 700여개 부스가 참가한다. ‘닝보 국제패션라이프엑스포’는 중국 절강성 닝보시정부 공상업 연합회, 닝보 뉴미디어 유한공사 등이 주최하고 중화권 패션, 뷰티 전문 마케팅 및 프로덕션사인 엠프레젠트가 한국 주관 운영사로 참여한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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