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37살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혼" 깜짝

입력 2014-10-14 15:34
배우 장나라가 "37살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혼하겠다"고 방송에서 밝혀 화제다.



장나라는 1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어머니로부터 영상편지를 받았다. 장나라의 어머니는 영상편지에서 "얼른 결혼해서 예쁜 아가도 안겨줬으면 좋겠다. 이건 그냥 엄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나라는 결혼 계획을 밝혔다.

그는 "37세까지는 미혼에게 유리한 역할을 연기하고 싶다. 그 이후에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선언했다. MC 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혼한다는 건 어떤 것이냐"고 묻자 장나라는 "선을 봐서라도 결혼할 것"이라고 답했다. 1981년생인 장나라는 현재 만 33세다.

네티즌들은 "장나라 37세 결혼, 얼마 안 남았네" "장나라, 37살에 선 시장 나오는 거야?" "장나라, 정말 81년생으로 보이지 않는다" "장나라 고생 많이 한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