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8.5% '합격점'…원작 '노다메 칸타빌레' 인기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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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8.5% '합격점'…원작 '노다메 칸타빌레' 인기 이을까

KBS2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다빌레'가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내일도 칸타빌레'는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는 시청률 9.3%, SBS '비밀의문 의궤살인사건'은 7.0%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 1화에서는 까칠한 음악천재 '차유진'(주원 분)과 엉뚱발랄 4차원 소녀 '설내일'(심은경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주인공들의 피아노 2중주가 방송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의 인기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주원이 남자주인공 차유진역을, 심은경이 여주인공 설내일 역을 맡았다.

주원과 심은경의 나이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연기호흡에, 원작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하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노다메 원작 소식에 누리꾼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시청률, 원작 인기 이어갈 수 있을까", "내일도 칸타빌레, 유쾌하면서도 좀 유치하던데",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 첫방 시청률 좋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