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의복', 하반기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

입력 2014-10-14 10:28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

한세실업, 회사측 보수적 실적 가이던스 ·· 시사점

지난 주에 2014년 및 2015년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며 주가가 금요일에 많이하락을 했었다. 현재 추세로 보면 가이던스는 보수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보는 것이 맞겠다. 3분기 OEM업체들의 경우에는 달러 기준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판매가나 원재료가로 보더라도 특이한 이슈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운반비나 주요 판관비에서의 특이한 이슈도 없기 때문에 3분기 실적까지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적 기대감 선반영, 밸류에이션 부담 없나

연초 대비 100%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다 보니까 PER 밸류에이션도 2014년 실적으로 봤을 때 18배, 역사적 고점까지 왔던 시점이었다. OEM 업체들의 경우에는 밸류에이션을 제외하고는 실적, 대외변수 등의 우호적 이슈들은 남아있기 때문에 나쁜 점들은 크게 없다고 봐야 되겠다.

하반기 실적 기대감 유효하나

당분간은 내수업체를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3분기에는 업체별 차별화는 있겠지만평균적으로 10% 가량의 매출성장률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본다면 4분기의 성수기, 내수 활성화 정책 등을 감안했을 때 내수 업종에 대해 관심을 두는 것도 괜찮겠다.

업체별 성장 동력 · 투자 매력도

현재 탑픽으로는 LF, 한섬을 제시한다.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밸류에이션을 제외한 이슈들은 굉장히 양호하기 때문에 OEM들에 대해서는 중장기 관점에서 계속적으로 봐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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