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과 이준의 엠블랙 탈퇴설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한 매체는 그룹 엠블랙의 멤버 이준(26, 본명 이창선)과 천둥(24, 본명 박상현)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에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준은 엠블랙 활동 당시부터 연기를 겸하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 자신을 알려온 만큼 연기자로서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엠블랙의 멤버 지오는 이날 이준의 탈퇴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위터에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 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테니까”라는 글을 올려 말 속의 숨은 의미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탈퇴여부는 결정된 부분이 아니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혀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는 “이준의 향후 연예활동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회사가 함께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식과 소속사의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 공식입장, 도대체 팀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 공식입장, 소속사에서 멤버들을 잘 서포트 못해주는 듯",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 공식입장, 각자 갈길 가야하겠지만 안타깝네", "이준 엠블랙 탈퇴 소속사 공식입장, 천둥도 나간다던데 엠블랙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