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첫 주인공 소감, "철 없는 공주 역할, 비난 많이 받을 것"

입력 2014-10-13 19:03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 화제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신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선화는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해 "백장미는 철없는 공주과 마마걸이다. 되게 사랑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왜 저렇게 철이 없을까 어떻게 보면 비난도 많이 받을 것 같은 캐릭터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22살이 가진 그 순수함을 잊지 않고 차돌 오빠라면 부모도 제쳐두고 무슨 일이든 하는 그런 철없는 역할"이라며 "많은 분들에게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실패를 경험했지만 주저하지 않고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한 청춘의 고진감래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왔다 장보리'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첫 여주인공이라니 놀랍다",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잘하겠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캐릭터랑 잘 어울려",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더 예뻐졌네",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한선화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