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VS이국주, 무시무시한 식탐 주인공은?

입력 2014-10-13 17:21


이국주가 '안녕하세요'에 출연을 알렸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로이킴, 이국주, 장도연, 박나래가 출연을 알렸다.

이날 녹화에는 많이 먹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3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아내는 하루 종일 먹고 계속 먹는다. 아침부터 밥 세 공기 먹고 수박 먹고 과자 먹고 우유 마시고! 삼겹살 먹으러 가도 혼자 8인분에 입가심 냉면까지 먹고 온다. 살벌하게 먹는 아내 때문에 식비로 거덜 날 지경이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MC는 “평소 많이 먹는 편이냐”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장도연씨가 이국주씨 보다 많이 먹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국주는 “셋이 밥 먹으러 가면 너무 많이 먹어 빈 의자에 외투 같은 걸 올려놓고 4명이 온 척 한다” 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먹는 걸로는 어디에도 지지 않을 이영자와 이국주는 “아내가 어느 정도로 잘 먹는지 감이 안 온다”며 평소 아내가 즐겨 먹는 다는 치킨 3마리에 도전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후문.

이영자와 이국주를 능가하는 무시무시한 식탐을 가진 아내의 정체는 10월 13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KBS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