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오연서 종영 소감 "보리와 헤어져야 할 시간"

입력 2014-10-13 15:33
배우 오연서가 MBC '왔다! 장보리'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연서는 소속사 웰메이드 예당을 통해 "장보리가 된 지 어느덧 7개월이 흘러 이제는 보리와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다"라며, "보리와 우리 가족들, 스태프들을 보내주어야 한다는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왔다! 장보리'는 배우 오연서를 성숙하게 해준 작품이다. 꿈 같은 지금 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배우 오연서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지막회 촬영 현장에서 찍은 오연서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오연서는 종영을 축하하기 위한 케이크를 들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한편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순박하고 긍정적인 주인공 장보리 역을 맡아 완벽한 사투리와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종영 소감, 진짜 재밌었어요" "오연서 종영 소감, 이제 주말에 뭐 보지?" "오연서 종영 소감,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오연서 종영 소감,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웰메이드 예당)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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