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과 천둥의 탈퇴설이 불거졌다.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채 엠블랙에서 탈퇴 후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은 제이튠캠프와의 계약이 종료됐지만 오는 11월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에는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연을 끝으로 이준은 엠블랙 활동을 마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같은 멤버 천둥역시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한다고 전해져 팬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준과 천둥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은 엠블랙 활동 당시부터 연기를 겸업하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천둥은 자작곡을 발표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의 발걸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엠블랙이 이준과 천둥이 빠진 상태로 3인조가 될지 새 멤버가 충원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엠블랙 소속사 측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며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엠블랙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저스트 블랙(JUST BLAQ)’으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엠블랙은 오는 11월 29, 30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이준과 천둥의 참석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준은 앞서 지난 2009년 엠블랙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 후,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와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을 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천둥 이준 엠블랙 탈퇴, 뭐야 이준" "천둥 이준 엠블랙 탈퇴, 닌자 어쌔신의 영향이 컷다" "천둥 이준 엠블랙 탈퇴, 비가 지금 연애에 정신팔려서 지내 식구들 굶겨 죽이게 생깃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 앨범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