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이프 온리' 13일 공개..2년만의 앨범 '관심폭발'

입력 2014-10-13 13:18
가수 나윤권이 컴백한다.



나윤권은 13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싱글 '이프 온리(If only)'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컴백에 시동을 켠다.

나윤권의 신곡은 9월 소집해제 후 2년만에 내는 노래이자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가 내년 초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오래 기다려준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곡인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실제 이번 곡은 스타 작곡가 김형석과 작사가 양재선이 나윤권을 위해 또 한 번 의기투합해 기대가 모아진다. 두 사람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차마',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보보의 '늦은 후회' 등 다수의 히트 발라드를 만들어왔다.

'이프 온리'는 전주부터 저음역의 미니멀한 피아노 패턴과 함께 마치 한 편의 로맨틱 영화를 보는듯한 멜로디, 그리고 풍부한 스트링 사운드가 나윤권의 감성 보컬과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든다. 또 가사에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윤권 컴백 기대된다" "나윤권 '이프온리' 얼른 듣고 싶다" "나윤권 노래 들을 생각하니 설렌다" "나윤권 노래 이번에도 좋을 듯" "나윤권 믿고 듣는 나윤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윤권은 다음달 8~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재회'로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현재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진행 중이다.(사진=케이튠이앤엠코리아)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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