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풍 간접 영향, 강원 동해안 지역에 호우주의보 발령.."얼마나 내리나?"

입력 2014-10-13 11:08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 영향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6시30분을 기해 강원 동해안 지역인 속초, 고성, 양양, 인제 산간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10∼40mm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오후까지 20∼50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에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40분을 기해 강릉, 동해, 태백, 삼척, 속초, 고성, 양양, 정선지역과 평창, 홍천, 인제 산간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초속 15∼25m의 강한 바람이 예측되고 있다.

또 강원지역에는 현재 동해 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도 발효돼 있다.

네티즌들은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주말에는 비가 내리면 안 되는데", "태풍 봉퐁 간접 영향, 매우 걱정된다", "태풍 봉퐁 간접 영향, 날씨에 자꾸만 신경쓰이는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국가태풍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