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스트레스에 돌발 행동 "밥 안먹겠다"

입력 2014-10-13 10:54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헨리가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헨리는 폭우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야외숙영을 해야한다는 말을 듣고 패닉상태에 빠졌다. 게다가 직접 불을 피워 저녁식사를 만들어야 하는 야전취사앞에서 헨리는 결국 참지 못하고 "밥 안 먹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같은 헨리의 돌발행동에 놀란 멤버들은 걱정스런 표정으로 "무슨 일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헨리는 이내 "아니다.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헨리는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지쳐있는 상태였고 스트레스도 많았다. 그래서 먹고 싶지 않은 기분이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헨리 돌발행동, 진짜 군대였으면 큰일날뻔" "헨리 돌발행동, 웬일이야" "헨리 돌발행동, 내가 더 깜짝 놀랐다" "헨리 돌발행동, 어디로 튈지 모르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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