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삼둥이를 안고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화제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송일국은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300m를 달려 성화 봉송에 성공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첫 마디가 '당신 허리 나가'였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일국은 "저번에 대공원 갔을 때부터 아이 셋 그렇게 안지 말라고 약속했다"라며, "주변에서 내 걱정해주는 사람은 아내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팔로 하트를 그리며 "여보 사랑해"라고 외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진짜 걱정해주는 건 아내밖에 없네요"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삼둥이 완전 귀여워"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아빠 불불 하는데 귀여워서 정말" "송일국 삼둥이 성화봉송, 깜찍하다 좋은 추억이 될거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슈퍼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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