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혜리 ‘유라 가슴 이기기에 도전’… 애교 넘치는 “3단 뽀뽀”에 신동엽 귀까지 빨개져

입력 2014-10-13 07:31


지난 1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는 걸스데이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팬들과 퀴즈를 맞추는 콘셉트로 진행된 ‘별바라기’ 코너에서 유라는 “유라에게는 있는데 다른 멤버들에게 없는 것은?”이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팬으로 등장한 개그맨 유세윤은 “가슴”이라고 외치며 단번에 답을 맞췄다. 그러자 유라는 관능적인 눈빛으로 섹시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 대답을 들은 민아, 혜리, 소진은 가슴을 힘껏 내밀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애교 반상회’편에 등장한 혜리와 민아는 반상회 안건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치열한 애교 대결을 시작했다.

먼저 민아는 먼저 특유의 눈웃음과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선보였다. 민아의 애교에 신동엽을 어깨춤을 췄다.

자신이 불리하다고 느낀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로 6행시를 지어보겠다”며 ‘이’가 나오자 “이렇게”라고 신동엽의 볼에 기습 뽀뽀했다.

혜리는 “한 번 더” “마지막으로” “리플레이” 등 연이어 뽀뽀를 이어갔다. 혜리의 애교에 신동엽은 귀까지 빨개지며 즐거워했고, 이는 남성 팬들의 부러움을 안겼다.

SNL코리아 혜리에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혜리 대박" "SNL코리아 혜리 굿"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