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차강심(김현주)과 노영설(김정난)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강심(김현주)은 문태주(김상경)의 선 자리에서 백설희(나영희)에게 문태주(김상경)와의 사이를 의심받았고, 노영설(김정난)이 운영하는 치킨 집에서 가장 매운 닭을 흡입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영설(김정난)은 “강심(김현주)아, 너 뭔 일 있니? 왜 또 이렇게 먹어 또? 도대체 무슨 일이냐 상무라는 놈이 또 너한테 뭐라고 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강심(김현주)은 “하~ 내가 이제 그 미친놈 때문에 여사님한테 별 이상한 오해까지 받게 생겼다. 아니 이건 뭐 엄마 쫓아다니는 12살짜리도 아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을 들들 볶는데..차실장 나 아침먹습니다. 씨리얼로 먹을까요? 토스트를 먹을까요? 차실장 나 아침운동 합니다. 차실장 나 지금 외근나갑니다. 차실장 요즘 같은 계절에 무슨 색 옷이 좋겠어요? ”라며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낱낱이 성토했다.
그러자 노영설(김정난)은 “니들 지금 연애하니? 딱 그건데 뭐”라며 대답했다.
이에 차강심(김현주)은 “아직 해도 안 떨어졌는데 봉창 두드리는 소리야? 어떻게 너한테로만 들어가면 모든 이야기가 남녀상열지사니? 내가 네 앞에서 입을 여는 게 아니었어.”라며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