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 소송 이후 크리스 근황 조명...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승승장구

입력 2014-10-12 17:02
수정 2014-10-12 20:51


엑소 멤버 루한이 소송을 제기한 이후, 앞서 팀을 탈퇴한 크리스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2일 중국 엔터테인먼트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크리스(본명:우이판)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크리스는 ‘2014 바자 스타 자선의 밤’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다. 특히 중국 톱스타 장쯔이, 니니, 펑샤오펑과 함께 화려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끈다.

크리스는 최근 중국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 촬영을 마쳤으며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함께 ‘하유교목 아망천단’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한편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엑소 루한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앞서 팀을 탈퇴한 크리스가 낸 소송과 동일한 소송이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법무법인을 통하여 금일 루한의 소 제기를 접했다. 루한이 ‘건강상 이유 및 엑소 그룹 활동보다 중국내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 제기에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