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UHD 콘텐츠 중국 수출한다

입력 2014-10-12 14:03


홈초이스가 자체 제작한 4K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

홈초이스(대표 최정우)는 지난 4월 개국한 세계최초 UHD 채널 유맥스(UMAX)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2014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밉콤, MIPCOM)에서 중국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3일부터 열리는 밉콤은 프랑스 칸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 최대 콘텐츠 마켓이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1만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홈초이스는 중국의 콘텐츠 제작·배급사 링디안 인터내셔널 미디어에 UHD 콘텐츠 ‘트래블 버킷 리스트 인 브라질(Travel Bucket list in Brazil)’과 ‘클라라의 뷰티풀 컬러 요가(Clara’s beautiful color yoga)’를 5만달러에 판매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링디안 인터내셔널 미디어는 향후 5년간 중국 내 UHD 플랫폼에 해당 콘텐츠를 비독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