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박근형, 파격 애정연기 “누굴 홀리려고 그 따위로 입어…” 누리꾼 화들짝

입력 2014-10-12 13:35


박근형이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천국의 눈물' 1회에서 박근형(진만봉 역)은 시장바닥에서 장사꾼으로 시작해 백화점 사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역할을 맡았다.

박근형의 캐릭터는 기존에 맡던 역할과 다르게 교양이라곤 없으며 육두문자를 쉽게 내뱉는 돈만 많은 천박한 인물. 특히나 첫 회부터 박근형의 파격적인 애정 연기가 특히 화제다.

이날 박근형은 "또 누굴 홀릴려고 그 따위로 입었나? 협심증이랑 친구하고 고혈압이랑 말 트는 거 몰라서 이러나?"며 "늙은 신랑 흥분시켜서 심장마비로 죽는 꼴 보고 싶어?"라는 대사를 치며 상대역에게 진한 포옹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천국의 눈물’ 박근형 파격 애정연기에 네티즌들은 "‘천국의 눈물’ 박근형, 헐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천국의 눈물’ 박근형, 중년의 파격 애정씬에 깜짝 놀랐다", "‘천국의 눈물’ 박근형, 연기변신 하신 거 잘 도전하신 듯.. 파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