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left>10월 5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는 결혼식을 올리는 강재(윤박)와 효진(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데릴사위 조건과 혼전계약서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두 사람이 마침내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사진을 찍던 중 권효진(손담비), 신부 쪽의 하객들이 더 많자 차순금(양희경)은 순봉(유동근)에게 “이것 봐요. 우리도 좀 더 불러도 될 뻔 했다고”라며 불평했다.
이에 순봉(유동근)은 “됐어. 됐어”라며 대답하고는 차강재(윤박)의 손을 끌어 잡았다. 강재(윤박) 역시, 이런 수봉(유동근)의 모습을 애틋한 눈빛으로 오랫동안 쳐다봤다.
<P align=left>그렇게 가족사진을 찍으려 하는 순간 저 멀리서 “잠깐만요~ ”라며 서울(남지현)이가 달려왔다. 서울(남지현)이는 달봉(박형식)이에게 12년 전의 진실을 듣게 되고 뒤늦게 합류하게 된 것.
이런 서울(남지현)의 모습을 본 차달봉(박형식)은 의아하게 쳐다봤고, 서울은 오히려 차달봉(박형식)에게 “왜? 뭐?”라며 아무렇지 않게 툭 말을 던졌다. 그리고 가을(남지현)의 등장에 차순봉(유동근)은 “잘 왔어”라고 말하며 반겨줬다.
그렇게가족이 모두 모인 가운데사진사는 “하나 둘 셋 하면 ‘왜이래’ 하시는 거다”라고 요구했고, 이에 든 식구들이 “왜이래~”라며 환하게 웃으며 가족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