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유세윤, 쉴 틈 없는 걸스데이에 "안 쉬면 미쳐"…왜?

입력 2014-10-12 00:29


유세윤이 많은 인기로 인해 쉴틈이 없는 걸스데이에 조언을 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자수구찌'코너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걸스데이 유라, 혜리, 소진, 민아가 쉴 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자수구찌' 개로 분한 유세윤은 걸스데이에게 코너 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지 물었는데 걸스데이 멤버들은 "언제쯤 쉴 수 있나 그런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틀에 20~30분 정도밖에 자지 못한다는 걸스데이에게 유세윤은 겨우 그 정도를 자고도 사람이 살 수 있는지 물었고 걸스데이 멤버들은 "살 수 있다. 막상 살면 되더라."라고 대답했다.

안 힘든지 묻는 유세윤에게 걸스데이 멤버들은 힘들다며 입을 모았고 세윤은 "진짜로 일이 그렇게 많은 거면 회사에 말 해주겠다."라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걸스데이 멤버들은 크게 손을 휘저으며 유세윤에게 부탁이라도 하는 듯 강한 부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조심스럽게 "내가 아는 애도 비슷한 일을 했었던 것 같은데 쉬지를 못하니까 미쳐가지고 운전해서 경찰서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음주 운전 후 경찰서까지 직접 방문해 자수했던 유세윤은 "사람이 안 쉬면 미친다. 너희도 그러니 쉬어야 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세윤은 현재 바빠서 불행한 지 질문했고 걸스데이 멤버들은 "그렇지 않다. 지금 가장 행복하다."라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