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징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소속 이승우가 국제축구연맹, FIFA로 증징계를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에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를 내렸다.
이번 징계로 이승우·백승호·장결희 등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몸담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은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FIF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18세 이하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경우 이들이 부모들과 현지에서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바르셀로나는 어린 선수들이 구단 측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 머물고 있으며 철저한 관리 감독을 병행 중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승우 징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FIFA 징계, 진짜 억울하겠다" "이승우 FIFA 징계, 이건 구단 잘못인데 어쩌지?" "이승우 FIFA 징계, 진짜 국대 경기 못 뛰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