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 EBS 방송 특별출연

입력 2014-10-11 23:30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한 최환희 군. (사진EBS)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 화제다.

싱어송라이터 요조(33, 신수진)와 故 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군이 출연해 시선을 모으고 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지난 8일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 출연해 미국 힐링 여행을 떠났다. 미국에서 예술가 안드레스 아마도르, 닉 부이치치, 9.11 테러 생존자 마이클 힝슨 등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제작진은 최환희 군에게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최환희 군은 “부모님(고 최진실, 고 조성민) 그리고 삼촌(고 최진영)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부모님과 삼촌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로 돌아가신 게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고 말끝을 흐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최환희 군은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한다”면서 “우리를 버리고 싶어 간 것이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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