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걸스데이 혜리-민아, 애교 담긴 볼 뽀뽀에 신동엽 어깨춤 '덩실'

입력 2014-10-11 23:27


걸스데이 혜리와 민아가 신동엽에게 애교와 볼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 'SNL 코리아 시즌 5'(이하 SNL 코리아)의 '애교 반상회'코너에서 '난방비'비리 때문에 부녀회장과 안부선(안영미 분)이 대립했다.

안부선의 딸로 분한 걸스데이 민아, 부녀회장의 딸로 분한 혜리는 반상회 안건을 더 유리한 쪽으로 하기 위해 애교 대결을 펼쳤다.



민아는 부녀회장의 편인 김민교에게 다가가 "저분이 정말 착한 사람이냐? 진짜? 진짜루~?"라며 귀여운 앙탈을 부리기 시작했고 애교에 마음이 흔들린 김민교는 부녀회장을 배신하며 "아주 나쁜 X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녀회장의 딸 혜리는 "히이이잉~"이라며 애교를 부리더니 신동엽에게 '곰돌이 한 마리'에 맞춰 육행시를 하겠다면서 "'이'렇게"라고 말한 뒤 신동엽에게 기습 볼 뽀뽀를 했다.

갑작스런 기습 볼 뽀뽀에 신동엽은 야릇한 표정을 지으며 만족했고 이어 혜리는 "'한'번 더"라며 또 다시 기습 볼 뽀뽀를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라며 또 다시 볼 뽀뽀를 하자 신동엽은 입가에 미소를 가득 머금으며 행복해 했다.

마지막으로 "'리'플레이"라며 혜리가 볼 뽀뽀 세례를 하자 신동엽은 행복에 겨줘 어깨춤을 췄고 질 수 없었던 민아 역시 신동엽에게 볼 뽀뽀 세례를 하는 시늉을 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