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허지웅-윤도현, 방송부서 '그린라이트를 켜줘' 진행 '폭소'

입력 2014-10-11 22:43


윤도현과 허지웅이 학생들의 연애 상담가가 됐다.

11일 오후 방송될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윤도현과 허지웅이 방송부 아침방송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아침 방송에서 허지웅과 윤도현은 학생들의 연애상담가로 나서 학우들을 위해 솔직한 의견과 조언을 막힘없이 내놨다고.

더욱이 윤도현과 방송반 학생들은 허지웅을 불러들이며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를 특별히 마련해주었다. 때문에 '마녀사냥'에서 보여주던 것처럼 학생들의 사연을 듣고 허지웅과 윤도현이 '그린라이트'인지 아닌지 판단해주는 시간을 가진 것.

방송중 허지웅은 학생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던중 "이건 익명인데도 누군지 한번에 알겠다"며 학급 짝꿍의 실명을 밝히는 '계획적인' 실수를 범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고.

또한, 윤도현과 허지웅은 방송을 마친후 해당 사연의 학생들을 찾아 한층 더 자세한 상담을 하며 '애프터 서비스'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심지어 허지웅은 짝꿍 형섭이의 '그린라이트'를 켜주기 위해 그의 짝사랑 여학생을 직접 찾아가기까지 해 학우들의 애정전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한편 두 사람의 '그린라이트를 켜줘' 에피소드는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