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김소은의 스킨십에 당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병원에서 퇴원한 송재림과 김소은의 신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은과 송재림은 병원에서 오는 길에 장을 봐 왔다. 김소은은 송재림의 퇴원기념으로 먹고싶은 요리를 해주겠다고 선언한 것.
하지만 막상 생각과 달리 김치찌개가 잘 되지 않았고, 그에 송재림으로부터 여러모로 잔소리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식사 후 두 사람은 노트북으로 19금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첫 장면에 야한 씬이 나오자 김소은은 부끄러워하며 장면을 넘겼다.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던 중 자리가 불편한 지 송재림은 뒤의 소파에 모로 누웠고 그 앞에 앉은 김소은의 머리를 만지작거리는 등의 스킨십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은 역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가 끝나갈 무렵이 되자 김소은은 송재림의 가슴에 기대는 스킨십을 보여 송재림을 당황하게 했다.
송재림은 갑작스러운 아내의 스킨십에 “순간 얼음? 다른 리액션이 생각이 안 났다”라며 고개를 숙여 이마에 뽀뽀를 해야할지 당황했음을 전했다.
그러며 “이게 바로 훅 들어오는 기분이구나, 그제야 소은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했을 김소은의 마음을 헤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