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엑소 타오, 자화자찬 엉뚱 매력발산 “운동이랑 무술 천재”

입력 2014-10-10 23:49


타오가 ‘천재’라 자칭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병만족(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박정철, 류담,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정글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끝에 권오중과 김태우, 이기광이 한국으로 떠나고 그 빈자리를 채우는 새 멤버로 엑소의 타오, 다나, 배우 이재윤이 함께 했다.

이때 제일 먼저 멤버로 소개된 엑소의 타오는 자신이 중국인임을 밝히며 어렸을 적부터 16년간 우슈를 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운동이랑 무술이랑 천재다”라고 자신을 가리켜 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하게 자신을 천재라 말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 것. 이어 그는 “제대로 보여줄게, 두고 봐!”라며 카메라를 보고 말했고, 그 자신만만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다.



한편, 타오는 배를 타고 병만족과 함께 이동하던 중에도 끊임없이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초반엔 해맑은 모습을 보이다 파도에 배가 흔들리자 마치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배가) 너무 크게 움직이는 것 아니에요?”라 아이처럼 외쳤고, 배에 탑승 30분 만에 쇠줄을 붙잡고 먼 산을 응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